카세트 전문생산업체인 (주)모아음향(대표 신동관)이 그동안 주문자상표부착(OEM) 방식만으로 납품생산하던 「문자표시카세트(DCP)」의 성능을 대폭 향상, 「마이랩(MY―LAB)」이라는 자체 브랜드로 본격적인 내수판매와 수출에 나선다.모아음향은 학생들이 특수처리된 테이프로 영어문장을 들으면서 액정화면에 나타난 문장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신형 DCP를 개발해 마이랩상표로 국내는 물론 미국과 중국에 월 3만대씩 수출키로 했다고 밝혔다.
모아음향은 『신형 DCP는 스테레오 이어폰은 물론 스피커를 내장하는등 기존의 DCP보다 성능이 강화됐다』며 『연말까지 80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032)675―2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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