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황양준 기자】 속보=김포공항 소음피해지역 주민 집단이주단지 토목공사 비리사건을 수사중인 인천지검 부천지청은 11일 전 부천시장 조건호(61·현 옹진군수)와 전 부시장 김용규(61·경기도 정책보좌관), 홍인화씨(60·명예퇴직) 등이 시공업체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를 잡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검찰은 또 이날 뇌물을 받고 설계변경에 간여한 전 부천시공영개발사업소 개발과장 김학래(54·강화군 도시과장) 장원길씨(45·시흥시 도시과장)와 전 택지개발계장 문인택씨(41) 등 3명을 뇌물수수 혐의로 수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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