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서울 동시분양 이색광고 눈길『중도금이 없어도 내집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중견건설업체인 (주)신성이 9일부터 시작된 서울지역 4차공동주택 동시분양에서 계약금만 있으면 내집을 마련할 수 있다는 광고를 내 눈길을 끌고 있다.
(주)신성은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 72―10에 짓고 있는 아파트 345가구 가운데 259가구를 분양하면서 계약금만 내고도 아파트를 마련할 수 있도록 파격적인 금융조건을 내걸었다. 6차례의 중도금중 1∼4회분은 금융기관의 융자를 책임지고 알선해주고 나머지 2회분은 잔금으로 처리하여 입주시에 내도록 한 것. 33평형의 경우 총분양가가 1억5,033만원(기본형)이지만 계약금 2,990만원만 내고 나머지는 입주시점(99년 10월)에 내면 된다는 것이다.
(주)신성 관계자는 『분양대금 납부시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같은 마케팅활동을 하고 있다』며 『고객으로서는 200만∼400만원의 자금절감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평형별 분양물량은 25평형 189가구, 33평형 59가구, 43평형 11가구다. 문의 02―484―6247∼9<서사봉 기자>서사봉>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