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학년도 육·해·공군 사관학교 신입생 원서접수 결과, 경쟁률이 예년에 비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9일 육·해·공군 사관학교에 따르면 육군사관학교의 97학년도 신입생지원율은 지난해 보다 17.8%가 늘어나 2,499명(문과 1,204명, 이과 1,295명)으로 최종 집계됐다. 공군사관학교의 경우, 지난해 9.7대 1 보다 다소 높은 11.6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특히 창군이래 처음으로 모집하는 여자생도의 지원율은 22.1대 1을 기록했다.
또 해군사관학교도 지난해 14.1대 1에서 16.3대 1로 경쟁률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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