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런던 외신=종합】 미국을 방문중인 벤야민 네탄야후 이스라엘 총리는 9일 워싱턴에서 빌 클린턴 미 대통령을 만나 중동평화를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네탄야후 총리는 이날 『시리아와의 회담재개를 계획하고 있지만 시리아가 회담의 전제조건으로 골란고원 철수를 고집하고 있어 성사여부는 확실치 않다』고 밝혔다.
그는 또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수반(대통령)과의 정상회담과 관련, 『이제 일방적으로 양보하던 시대는 끝났다』면서 『팔레스타인측도 주고받을 준비를 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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