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대학생 5명중 1명은 사창가를 출입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한국대학신문 등이 서울대 부산대 등 전국 24개교 대학생 892명(남자 501명, 여자 391명)을 상대로 실시해 9일 발표한 대학생 생활실태 조사결과에 따르면 남학생중 20%가 사창가에 가본경험이 있으며 15.9%는 기회가 닿는대로 사창가에 가보고 싶다고 응답했다. 1학년 남학생은 10.3%가 사창가 출입경험이 있다고 답한 반면 군입대 시기인 2∼4학년은 20%를 넘어 주로 군입대 전후에 사창가를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커닝은 전체 62.4%가 경험이 있다고 답했고 여학생(64.9%)이 남학생(60.6%)보다 높았다. 또 의약·공학계열 학생들의 커닝 경험률은 각각 85.7% 72%로 인문계열(58.8%) 사회계열(56.6%) 자연계열(56%) 학생보다 훨씬 높았다.<배성규 기자>배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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