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세관의 통관지연으로 한국산 마늘 40톤이 모두 썩어 폐기된 것과 관련, 통관지연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기로 했다.관세청은 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세관이 6월 한국산 마늘 40톤 4,800여만원어치에 대해 성분분석검사 등을 한다며 통관을 3주이상 지연시켜 마늘이 모두 썩어 해당 수입업자가 이를 모두 폐기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통관지연 사유등에 대해 곧 해명을 요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관세청은 미국세관측이 마늘 폐기에 대해 해명을 하지 않거나 해명내용이 불충분하다고 판단될 경우 정식으로 항의하는 등 지속적으로 이를 문제삼기로 했다.<이진동 기자>이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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