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무부는 지난 2일부터 시행한 팩스민원제도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9일 시·군·구는 물론 4천2백44개 행정기관 출장소와 민원분소에까지 12억원을 들여 전용팩스를 신설키로 했다.또 수요 폭증에 비해 전담직원과 팩스가 부족해 민원이 제대로 처리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본보 9월4일자 39면 보도) 모든 행정기관은 송·수신용 팩스를 별도로 확보토록 했고 전담 인력도 확충키로 했다.
내무부는 2일부터 지금까지 전국에서 하루 평균 3만∼4만여건씩 모두 19만6천여건의 팩스민원이 접수돼 모두 처리됐다고 밝혔다. 신청이 가장 많은 민원은 호적등초본 신청으로 52%를 차지했으며 다음은 토지대장등본이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