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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선 포럼 전원 초청 촉구/통일원,북측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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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선 포럼 전원 초청 촉구/통일원,북측에

입력
1996.09.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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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원은 8일 북한이 나진·선봉지역 투자포럼 우리측 참가신청자중 20명을 선별 초청한 것과 관련, 유엔개발계획(UNDP)을 통해 북한에 참가신청자 53명의 전원 수용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통일원은 투자포럼 초청문제에 대한 북한의 최종입장을 9일 상오까지 확인해 줄것을 UNDP를 통해 함께 요청했다.김경웅 통일원대변인은 『정부는 7일 UNDP 한국대표인 초 르윈 라씨를 초치, 그동안 정부가 UNDP와 유엔공업개발기구(UNIDO)등 국제기구와의 협력아래 나진·선봉 투자포럼참여를 꾸준히 준비해 온 점을 상기시켰다』며 『나진·선봉지구 개발계획의 성공을 위해선 우리의 기여가 꼭 필요한 만큼 UNDP가 북한에 대해 우리측이 제시한 53명 전원을 그대로 접수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김병찬 기자>

◎일선 2백명 참가

【도쿄=신윤석 특파원】 북한 나진에서 13일부터 3일간 열리는 북한의 나진·선봉 투자 설명회에 일본에서는 약 2백명이 참가할 예정이라고 요미우리(독매)신문이 8일 보도했다.

그러나 이중 정부관계자, 경제단체 관계자, 조총련 기업인 등의 수는 정확히 확인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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