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내 핵싼 유동체가 움직여 자장 형성 영향【도쿄=신윤석 특파원】 물리학의 큰 수수께끼로 돼온 지구자장탄생 과정이 일본 나고야(명고옥) 소재 핵융합과학연구소 연구팀에 의해 세계 최초로 시뮬레이션으로 해명됐다고 도쿄(동경)신문이 8일 보도했다.
이 연구로 지구 대기성분 등에 영향을 주는 자장 강도의 변화를 파악할 수 있게 되고 지구 환경변화 예측도 가능하게 됐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지구 중심부에 고온의 철 덩어리인 내핵이 있고 그 바깥을 유동체인 외핵이 덮고 있는 데 프라즈마 상태로 돼 있는 유동체의 움직임이 자장형성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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