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AFP 연합=특약】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은 7일 이달 말로 예정된 심장수술을 낙관한다고 말했다.옐친 대통령은 이날 헬무트 콜 독일 총리와 모스크바 인근 휴양지 자비도보에서 회담을 갖고 어려운 수술이 될 것이지만 결과를 낙관한다고 강조했다.
콜 총리는 옐친 대통령에게 올해내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를 동쪽으로 확대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두 정상은 스웨터 차림으로 35분간 단독요담을 나눈뒤 외교담당 보좌관을 배석시키고 4시간여 동안 강변을 거닐며 우호적인 분위기속에 회담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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