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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제품·가구 재활용 크게 늘어/작년 하반기비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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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제품·가구 재활용 크게 늘어/작년 하반기비 58%

입력
1996.09.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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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가전제품이나 가구의 재활용 실적이 크게 늘어났다.7일 환경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에 일반 가정에서 무료로 거두어들인 가전제품·가구는 모두 9만8천5백여점으로 지난해 하반기에 비해 57.6%나 늘어났다.

또 이들 제품의 재활용량도 6만8천8백여점이나 돼 지난해 하반기보다 2배 가까이 됐다.

낡은 가전제품·가구를 거두어 이를 수리, 판매하는 재활용센터도 지난해 28개소에서 올해는 50개소가 더 세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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