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5개 외국건설업체 국내면허 최초 신청/내년 공공건설 개방 겨냥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5개 외국건설업체 국내면허 최초 신청/내년 공공건설 개방 겨냥

입력
1996.09.07 00:00
0 0

내년으로 예정된 공공건설시장 개방을 앞두고 5개 외국건설업체들이 우리나라 건설업면허를 신청했다.건설교통부는 지난달 29일부터 5일까지 일반 및 특수건설업면허 신청을 접수한 결과 외국건설업체 신청 5건 등을 포함해 총 980건이 접수됐다고 6일 밝혔다. 외국건설업체가 국내 건설업면허를 신청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외국업체들은 미국의 벡텔 인터내셔널, 플루워 대니얼 이스튼, 일본의 (주)후지타, 영국의 보비스 아시아퍼시픽, 중국의 중국건축공정총공사 등으로 모두 일반건설업면허인 토목건축공사업을 신청했다.

이 업체들은 대부분 지하철 고속철도 신공항 신항만 등 국책사업을 비롯한 대규모 공공사업 참여를 희망하고 있어 내년부터 국내업체와의 수주경쟁이 예상된다.

전체 건설업면허 신청결과를 업종별로 보면 토목건축공사업이 160건, 건축 393건, 토목 410건 등 일반건설업면허가 963건이고 특수건설업면허는 철강재 8건, 준설 1건, 조경 8건 등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전체 신청의 32.5%인 319건에 달했고 나머지는 모두 지방에서 신청했다.<김동영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