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안경호 기자】 6일 상오 9시께 전남 무안군 청계면 목포대 후문 앞에서 무안경찰서 수사과 김석호 순경(38)이 목포대생 50여명에게 쇠파이프로 목 등을 맞아 중상을 입었다.경찰에 따르면 학생들은 이날 상오 8시40분께 국가보안법위반혐의로 수배중인 목포대 총학생회 조통위원장 이상호씨(24·지적학 3년 제적)가 학교후문에서 연행된 데 항의, 부근 청계파출소로 가던 중 사복을 입고 동향을 살피던 김순경을 발견, 갑자기 달려들어 쇠파이프로 폭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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