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콸라룸푸르 AFP=연합】 말레이시아는 이란에 투자하지 말라는 미국의 경고에 개의치 않고 프랑스와 공동으로 이란 석유개발에 진출할 것이라고 압둘라 바다위 외무장관이 6일 밝혔다.바다위장관은 콸라룸푸르를 방문중인 하미드 미르자데 이란 부통령과 만난 뒤 『말레이시아국영석유회사가 이란과 계약을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말레이시아와 이란관리들이 11월 테헤란에서 만나 경제 협력 강화를 위해 공동경제위를 재가동시키는 문제도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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