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양국은 6일 내년부터 2년에 한번씩 정부간 경제정책 세미나를 개최키로 합의했다.이환균 재정경제원차관과 예칭(엽청) 중국국가기획위원회 상무부주임은 5∼6일 서울서 열린 한중 경제차관회의에서 두나라간 경제교류증진을 위해 재경원과 국가기획위원회 실무책임자 및 산하연구기관 연구원들이 참석하는 정책세미나를 2년에 한번씩 교차개최키로 합의했다.
양측은 원자력발전소 석유화학프로젝트등 에너지개발 및 교통·운수분야의 두나라간 협력증진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우리나라는 98년 발주예정인 중국 산동성 원전건설과 심천정유공장 건설사업에 국내기업이 보다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보장해줄 것을 중국측에 강력히 요청했다.<이성철 기자>이성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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