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이형 목조주택서 가을정취 즐기세요”/휴양주택·별장·방갈로 등으로 사용… 주방·욕실 등 설치 생활 불편없어「주말 가을밤 정취를 숲 속의 간이형 목조 주택에서 즐긴다」
건축비 1,000만원대의 간이형 목조전원주택을 구입하면 가족과 함께 멋진 추억의 밤을 만들 수 있다.
주말 휴양주택 및 별장 기숙사 방갈로 등으로 사용되는 간이형 목조주택은 건축이 간편하고 좁은 공간에서도 설치가 가능하며 쉽게 옮길 수 있는 등 많은 장점을 지닌 「꼬마 전원주택」이다.
특히 택지비용을 제외하면 1,000만∼1,800만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전원주택생활을 즐길 수 있어 도시인들로부터 점점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대진월드프랜은 8평형 이동식 「미니 통나무 주택」을 개발, 인기리에 시판중이다. 이 주택 내부는 톱밥·나무조각을 압축한 OSB패널을 사용했고 외부는 반쪽짜리 통나무로 마감했다. 전기 배수 전화 TV선이 기본으로 설치돼 있어 생활하는데도 불편이 없다. 가격은 기본형이 1,200만원.
400만원 정도만 추가하면 베란다 방충망 전기온돌 등 부대 시설 설치도 가능하다. 이 회사는 공장에서 완성품을 제작, 전국 어디나 트레일러로 운송을 해준다.
이누드 하우징의 「방갈로형 전원주택」은 OSB패널을 주재료로 사용하는 주문형 목조주택으로 기본형 건축비는 평당 90만∼110만원 가량 든다. 주방 바닥재등 부대시설까지 포함하면 10평형을 기준으로 할 때 1,500만원에 시공할 수 있다. 지붕 외·내장재 등은 건축주 취향대로 선택, 시공할 수 있어 자기만의 독특한 개성을 살리고 싶은 「개성파」에게 특히 유리하다.
유림종합건업이 시판중인 「원룸식 전원주택」은 목재와 내부마감재 등 완전 가공된 자재를 현장에서 조립하면 되기 때문에 착공 10일 이내에 완공이 가능하다. 난방시설 화장실 등이 기본으로 제공되는 이 목조주택의 가격은 9평형 기준 1,800만원이다.
국내 처음으로 이동식 목조방갈로를 개발, 보급한 녹산건업 역시 10평기준 1,800만원대의 간이전원주택을 공급하고 있다. 내부에 난방 주방시설 욕실등이 설치돼 있어 큰 부담없이 전원생활을 즐길 수 있다.
대진월드프랜의 관계자는 『전원생활의 즐거움은 넓고 값비싼 호화주택 내부보다는 울창한 숲 등 집 밖의 자연환경에서 찾을 수 있다』며 『8평형 미니통나무주택에서도 한 가족이 전원생활을 즐기기에 충분하다』고 말했다.<서사봉 기자>서사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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