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은 국내 생명보험사로는 최초로 9일 창립 50주년을 맞아 각종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대한생명은 9일 상오 10시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최순영 회장을 비롯, 내·외빈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식을 갖는다. 대한생명은 또 이날 하오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미국의 에퀴터블보험그룹 조셉멀론 사장과 일본 메이지(명치)보험 하타 겐지로(파다건치랑) 사장 등을 초청, 「21세기를 향한 생명보험사의 글로벌 경영전략」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46년 9월 설립, 보험영업을 시작한 대한생명은 69년 신동아그룹으로 편입됐으며 지난 7월말 현재 총자산 10조5,000억원, 연간 수입보험료 5조원을 기록, 삼성 교보생명과 함께 생보업계 「빅3」를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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