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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절개후 자연분만 위험 적다”/미 노스캐롤라이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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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절개후 자연분만 위험 적다”/미 노스캐롤라이나대

입력
1996.09.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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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UPI 로이터=연합】 제왕절개로 분만한 여성이 다음번 출산때 자연분만을 시도해도 크게 위험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미 노스캐롤라이나대 마이클 맥마혼 박사는 의학전문지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 4일자 최신호에서 첫 제왕절개 분만후의 자연분만은 다시 제왕절개로 출산하는 것 보다는 약간 문제가 있기는 하지만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맥마혼 박사는 실험결과 자궁파열과 같은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위험은 제왕절개 수술을 계속하는 것 보다 두배가량 높은 1.6%로 나타났으나 수혈, 복부상처 감염, 발열 등이 발생할 확률은 오히려 20%포인트 가량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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