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68억원 출자… 지분은 26%대우자동차는 5일 스위스 유니온뱅크스위스(UBS)계열의 말레이시아 투자펀드회사인 알텍사가 자사의 2억달러규모의 증자분 주식을 매입하는 방법으로 자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대우자동차는 이에따라 알텍의 투자액 1,568억원만큼의 해외자본을 유치, 자본금이 2,624억3,500만원에서 3,546억3,500만원으로 늘어났으며 알텍은 대우차의 지분 26%를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대우 관계자는 『은행을 통한 자본합작은 국내에서 처음』이라며 『92년 GM과의 결별이후 이자부담이 없는 양질의 해외 자금선을 확보함으로써 자금조달, 판매 등이 훨씬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조철환 기자>조철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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