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이상석 특파원】 김창준 미 연방하원의원(공화·캘리포니아)이 의회에 제출한 「한국인에 대한 미 입국 비자면제 프로그램 실시안」이 정식 안건으로 채택되지 못한 것으로 4일 확인됐다.상원 이민소위의 앨런 심슨 위원장(공화·와이오밍)은 이날 김의원에게 『한국인에 대한 비자 거부율이 5∼7%에 달해 법적 요구선인 2%를 훨씬 웃도는데다 한국보다 거부율이 낮은 싱가포르 이스라엘 등도 면제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어 한국인에 대한 비자면제 프로그램을 실시하기는 어렵다』고 통보해 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