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신한국당은 5일 관광진흥기금확충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으나 해외여행 내국인에 대한 출국세부과여부를 놓고 당정간의 의견이 맞서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당정은 이날 이세기 문공위원장 정영훈 당제3정조위원장 김영수 문체부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정회의를 열었으나 관광진흥재원 마련을 위해 문체부가 출국세신설을 다시 요구한데대해 신한국당이 반대입장을 밝혔다.
문체부측은 이날 관광진흥기금확충의 주요방안으로 관광을 목적으로 출국하는 내국인에 대해 1만원의 출국세를 부과할 것을, 신한국당은 국고보조금확충 및 골프장입장세 신설을 각각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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