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 병리현상 해부성균관대 신방과 이효성 교수(46)가 언론학자로서의 엄정한 시각으로 지난 10여년동안 우리 사회에 깊은 영향을 미친 중요한 사안들을 되짚어보고 있다. 진실과 정의라는 잣대를 가지고 한국사회의 여러 분야에서 나타나고 있는 병리적 현상을 해부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44편의 글이 실려 있다. 특히 과거청산 지역차별과 지역감정 한일관계 등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는 「거짓의 가면」을 벗기고 숨겨진 진실의 실체를 찾아 나서고 있다. 글쓰기는 「더 나은 삶과 더 좋은 사회를 위한 사회적 발언」이라는 그의 말처럼 「원칙이 없는 세상을 원칙대로 살고, 세상이 대충대충 넘어가는 걸 꼬치꼬치 따지는」 진지한 삶의 자세가 글 속에 배어 있다. 박영률출판사간·6,000원<여동은 기자>여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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