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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에서 40년생 희귀종 흑질백사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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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에서 40년생 희귀종 흑질백사 잡아

입력
1996.09.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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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 마천면에서 농사를 하는 채칠성씨(48)가 4일 본사를 찾아와 지리산에서 잡은 흑질백사 1마리를 공개했다.채씨는 지난달 30일 지리산에 약초를 캐러 갔다가 우연히 발견했다. 이 흑질백사는 40년 가량 자랐지만 몸길이가 43㎝정도로 작은 희귀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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