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본부=연합】 지구 사막화 방지협약의 이행방안을 협의하기 위한 정부간 협상회의가 3일 유엔본부에서 한국을 포함한 미국 영국 중국 일본 브라질등 100여개국 정부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번 회의에서는 94년 6월 서명된 사막화 방지협약에 대한 각국의 비준을 촉구하고 97년 상반기중 발효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 협약 이행을 위한 기구 설치와 사무국 장소 선정문제를 집중 논의한다.
캐나다와 독일 스페인등 3개국은 이미 기구 사무국을 몬트리올과 본, 무르시아에 유치하기 위해 협약 서명 및 비준국 등을 상대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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