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년 레인보 워리어호… 전 반테러단장 주장【파리 AFP=연합】 프랑스의 고 프랑수아 미테랑 대통령은 85년 뉴질랜드 근해에서 핵실험을 방해하던 그린피스 기함 레인보 워리어호를 가라앉힌 비밀작전을 직접 승인했다고 폴 바리 전 대통령궁 반테러단장이 2일 주장했다.
그는 최근 출간된 「엘리제궁의 비밀전쟁」이라는 저서에서 이같이 주장하고 당시 그린피스 사건으로 물러난 피에르 라코스테 정보부장에 대한 도청기록과 그가 미테랑 대통령과 만난뒤 작성한 메모 등을 증거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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