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의 팔레르모대학이 최근 코르도바대학에 이어 두번째로 한국학 강좌를 3학점짜리 선택과목으로 개설하고 첫 강의에 들어갔다.지난달 29일에 있었던 첫 수업에는 조기성 아르헨티나 주재대사가 강사로 참석, 「현대한국의 비전」이라는 주제로 약 2시간동안 강의한 뒤 학생들에게서 한국 경제발전의 비결, 한반도통일 전망, 한국과 중국간의 관계 등에 관한 질문을 받았다.
아르헨티나와 한국간의 교류가 점차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팔레르모대학생 약 60명이 수강하는 한국학강좌는 한국국제교류재단과 아르헨티나 주재 한국대사관의 협조로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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