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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구류 수입은 느는데 수출은 내리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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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구류 수입은 느는데 수출은 내리막

입력
1996.09.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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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보다 수입 36% 증가·수출 17% 감소최근 중국 등지로부터의 완구류 수입이 크게 늘어나고 있으나 수출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1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들어 7월말까지 통관을 기준으로 한 완구류 수입은 7,766만8,000달러, 수출은 8,953만2,000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수입은 36% 증가한 반면 수출은 17%가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수입을 국가별로 보면 중국이 전체의 45.1%인 3,505만7,000달러로 가장 많았으며 유럽연합(EU) 15.0%, 미국 11.5%, 일본 8.1%, 기타 국가 20.1%순으로 나타났다.

수출의 경우에는 미국이 30.3%인 2,714만달러로 우리나라 완구류의 최대 수출시장인 것으로 집계됐으며 일본 17.3%, EU 12.0%, 중국 11.5%, 기타 국가 28.7% 등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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