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유·경유는 20원·5원씩 올라1일부터 휘발유 소비자 가격이 리터당 717원에서 710원으로 7원 내렸다.
그러나 등유는 317원에서 337원으로, 저유황 경유는 320원에서 325원으로, 저유황 벙커C유는 159.36원에서 163.52원으로 각각 인상됐다.
대한석유협회는 31일 유가연동제에 따라 석유류 소비자 가격이 1일부터 평균 1.61% 올랐다고 발표했다.
석유협회는 8월의 국제원유가격이 배럴당 평균 19.05달러에서 19.44달러로, 싱가포르 현물시장의 석유제품 가격은 배럴당 평균 21.53달러에서 22.35달러로, 환율은 1달러당 815원에서 819원으로 각각 올라 유가인상요인이 발생했으나 소비자부담을 감안해 휘발유 값은 내리고 나머지 유종 가격을 인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가조정으로 생산자물가는 0.138%포인트, 소비자물가는 0.0309%포인트 상승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이백규 기자>이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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