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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업소 9,900여곳 적발/업주 등 백11명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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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업소 9,900여곳 적발/업주 등 백11명 구속

입력
1996.09.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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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은 6월 5일부터 3개월여동안 노래방, 컴퓨터 오락실 등 청소년 유해환경업소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여 위반업소 9천9백여개소를 적발, 이가운데 호객행위와 시간외영업을 한 서울 서초구 방배동 타워노래방 주인 최승용씨(35) 등 1백11명을 구속하고 5천4백3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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