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국당과 국민회의는 31일 「20억+알파」발언과 관련해 명예훼손혐의로 고소된 신한국당 강삼재 사무총장에 대한 검찰의 무혐의 처리를 둘러싸고 공방을 벌였다.<관련기사 4면> 국민회의 정동영 대변인은 이날 성명에서 『검찰의 무혐의 처리는 법의 기본상식조차 배반한 것』이라고 비난한뒤 『강총장의 기소를 위해 즉각 항고할 것이며 헌법소원도 불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신한국당 김철 대변인은 『김총재가 자신이 받은 돈 문제를 가지고 온 국민에게 고통을 분담시키는 작태는 즉각 중지해야 할 것』이라고 국민회의측 태도를 비난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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