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통령 100만원·현대그룹 1억원어치 구입중소기업이 만든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중소기업 상품권(견본)이 30일 발행됐다.
중소기업진흥공단 산하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총 200억원규모로 발행하는 이 상품권은 잠실 및 여의도 중소기업종합전시판매장, 공동브랜드제품판매장, 가맹업체의 백화점매장, 직영점 대리점 등 전국 1,529개 가맹점에서 중소기업상품과 교환할 수 있다.
또 1만원 3만원 5만원 7만원 10만원권 등 다섯종류로 일정비율이상의 물품을 구입한 경우 잔액을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도 있다. 상품권으로 구입할 수 있는 상품은 「엔리꼬꼬베리」 「미치코 런던」 「안지히」 등 의류, 「이브자리」 「님프만」 「스와니」 등 침구류, 「가파치」 「마르조」 「쌈지」 「쓰리세븐」 등 가방류, 「귀족」 「슈인」 「웨딩」 등 신발류, 가구류등 2,000여종이다.
이번 상품권은 여의도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직접 판매하며 다음달초부터 중소기업은행 국민은행의 전국지점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한편 김영삼대통령은 이날 중소기업청에 관계비서관을 보내 100만원상당의 상품권을 구입했다. 또 현대그룹도 1억원어치를 구입했다. 경제수석 등 전 수석비서관들도 10만원상당의 상품권을 구입했다.<황유석 기자>황유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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