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러·북 등 위협 대비 내년 2.88% 늘려”【도쿄 로이터=연합】 일본 방위청은 30일 중국 러시아 북한 등의 잠재적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올 대비 2.88% 늘어난 4조9,800억엔(약 36조8,800억원)의 내년도 국방예산 편성안을 정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국방예산 증액은 5년래 최고 수준이다.
방위청 대변인은 『이번 국방예산 증액이 기동적인 군사력 양성을 겨냥한 「신방위대강」의 장기목표를 완수하기 위한 것』이라며 『최신예 함정·탱크·비행기 구입 등에 쓰여질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의 국방비가 이 안대로 증액되면 일본 자위대는 다단계 로켓 발사대, 공중조기경보기(AWACS), 구축함, 잠수함, 헬기, 전투기등 첨단장비를 새로 구입하고 훈련·전시 준비태세 등을 위한 각종 기동훈련을 실시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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