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개발 등 투자조사단 파견 합의(주)쌍용은 안종원 사장이 29일 중국 내몽고(네이멍구)자치구를 방문, 내몽고 인민정부와 제지 전력 철도도로 등 각 분야에 걸친 포괄적인 기술합작협약을 체결하고 자원공동개발 등 합작투자를 위한 조사단을 파견키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합작 조인식에는 유명조내몽고자치구 당서기와 왕봉기내몽고 인민정부 부주석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쌍용측이 자금 관리 기술 설비 마케팅노하우 등을 지원하고 내몽고측은 자원 에너지 노동력을 제공해 공동발전을 도모키로 합의했다고 쌍용은 밝혔다. 쌍용은 이번 내몽고지역 진출이 중국의 연해지역에 이어 내륙지역도 본격적인 경제개발을 추진함에 따라 내륙지역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정희경 기자>정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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