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잭슨 내한공연 반대 캠페인에 대해 미국의 흑인권익단체가 순복음교회 당회장인 조용기 목사에게 항의 서한을 보낸 사실이 29일 밝혀졌다.미국의 「유색인종 발전을 위한 전국협회(NAACP)」의 쿠에이시 므흄 회장은 마이클 잭슨 내한공연 반대캠페인을 강력히 벌이고 있는 조목사에게 서한을 보내 『9월1일까지 모든 반대 캠페인을 끝내고 언론에 사과하지 않는다면 마이클 잭슨에 관한 조목사의 주장을 국제언론에 공개하겠다』고 경고했다.
조목사는 이에대해 마이클 잭슨의 내한공연을 반대하는 것은 그가 흑인이기 때문은 아니라는 내용의 답신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관련기사 18면>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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