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대통령은 29일 『한총련은 친북 체제전복 혁명세력으로 이들의 행위는 그동안 우리가 애써 이룩한 민주화의 값진 결실마저도 크게 위협하고 있다』며 『검찰은 추상같은 법집행으로 이들 폭력혁명세력을 근절해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수호하는데 앞장서 달라』고 강조했다.김대통령은 이날 낮 안우만 법무장관 김기수 검찰총장을 비롯한 전국 검찰청의 강력부장검사 36명을 청와대로 초청, 오찬을 함께 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국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단호하고 엄정한 법집행으로 민생치안을 확립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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