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을 품은 명산 진면목·일화컴퓨터통신에 접속하는 순간 펼쳐지는 가상의 공간 「사이버스페이스」. 거기서 벌어지는 놀라운 사건들은 물리적 실제공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점 때문에 더 위력적이다.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그것이 가져올 미래는 멋진 신세계인가 아니면 빅 브라더의 감옥인가.
지은이는 사이버스페이스가 탄생하기까지의 과정, 인터넷의 현재와 미래, 사이버시대의 사회·문화현상, 정보통신업계의 생존경쟁, 정보화 이데올로기를 살펴보는 것으로 그러한 질문에 답한다. 인터넷과 정보화 열풍의 한복판에서 냉정하게 현재를 분석, 미래를 전망한다. 정보화로 누릴 혜택과 부작용을 균형감있게 종합적으로 고찰, 「21세기, 가상세계의 명암」이라는 부제가 잘 어울린다. 고려원미디어 간·1만원<오미환 기자>오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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