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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사,김윤 사장 선임 세대교체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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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사,김윤 사장 선임 세대교체 착수

입력
1996.08.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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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삼양사는 28일 주주총회를 열고 창업주인 고 김연수씨의 3남인 김상홍 삼양그룹 회장을 명예회장으로, 5남인 김상하 (주)삼양사 회장을 그룹회장으로 각각 추대했다.또 창업주의 7남인 김상응 (주)삼양사 부회장을 회장으로, 김명예회장의 장남인 김윤 부사장을 사장으로 선임, 그룹경영의 세대교체에 착수했다.

85년 입사, 해외사업에 치중해온 신임 김사장은 김상하 회장의 장남인 김원 (주)삼양사상무와 함께 앞으로 실질적인 그룹경영을 주도, 본격적인 3세 경영체제를 구축할 전망이다. 김사장은 앞으로 건강 정보통신 환경 엔지니어링 등 신규사업을 강화, 사업구조 고도화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한편 (주)삼양사는 이은광 전무를 (주)삼양텍스 사장으로 선임하는등 대대적인 임원인사를 단행, 책임경영체제를 강화하고 96년 7월∼97년 6월의 매출목표를 1조3,000억원으로 정했다. 주주배당(보통주)은 주식 2%, 현금 2%.

<대표이사부사장> ▲식품본부담당 양형진 ▲화성본부장 주동석 ▲그룹경영기획실장 박종헌 <전무이사> ▲사료본부장 이장국 ▲섬유본부장 고인석 <상무이사> ▲관리본부장 송창기 ▲동경지점장 박상천 ▲전주공장주재 남철우 ▲비서팀 및 경영전략팀 유진국 ▲식품본부장 및 신한제분대표 이장익 <상임감사> ▲김재억 <이사> ▲김권수 이경훈 전봉길 <이사대우> ▲정해섭 이석철 김명수 <남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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