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통신기기 전문업체인 유니콘전자통신(대표 소영식)은 28일 컴퓨터와 위성위치측정시스템(GPS)을 통합한 민수용 차량위치측정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유니콘전자통신은 5월 800만원대의 차량무선데이터송수신장치(MDT)를 개발한데 이어 100만원대의 차량위치측정시스템을 개발한 것. 이 시스템은 초소형 초경량으로 이동중인 차량의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무선데이터통신도 가능해 물류관리에 획기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유니콘전자통신은 경찰의 112업무를 위해 MDT를 개발했으나 레미콘회사 및 물류회사 등으로부터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구입비용을 크게 낮추고 기능을 단순화시킨 민수용 상품개발에 내놓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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