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시애틀지사=안용한 기자】 한국입양아 출신 미 공군사관학교 생도 김성덕군의 치료비에 써달라고 미주 교포들이 모은 성금 1만2백달러가 28일(한국시간) 한국일보 시애틀 지사에서 성덕군의 양부모에게 전달됐다. 성금은 한국일보 샌프란시스코지사에 기탁된 한 교포독지가의 1만달러와 하와이 지사를 통해 호놀룰루 예수그리스도 교회(박종수 목사)가 보내온 2백달러다.그동안 한국에서 성덕군 앞으로 보내진 각종 격려편지와 그림 등 선물도 이날 함께 전달됐다.
성덕군은 9일 자체 골수가 생성되기 시작한 이후 시애틀 퓨젓사운드 재향군인 병원에서 퇴원, 인근 아파트에서 부모와 함께 기거하며 통원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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