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목상균 기자】 페스카마호 유족들은 27일 (주)제양 부산사무소에서 대책회의를 갖고 선장 최기택씨(32)의 형 기복씨(53) 등 6명을 사건수습대책위 대표로 선임하는 한편 (주)대현수산 및 (주)제양측에 ▲유가족을 동승한 시신수색대 파견 ▲조속한 유품인도등을 촉구했다.유족들은 한국선원 생존자 이인석씨(27)가 26일 전화통화에서 밝힌 사건경위중 ▲선상반란을 제압한후 1항사 이씨가 한국으로 연락을 취하지 않은 점 ▲반란을 일으킨 중국선원 5명을 일거에 제압한 점 ▲표류 등으로 기관가동이 많지 않은 상태에서 출항당시의 연료 1백40톤중 1백30톤을 소모한 점 등에 의문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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