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서울 시범실시한국통신은 연말까지 114전화번호안내를 전자전화번호부(웹EDS)로 전환해 97년초부터 서울지역을 대상으로 PC통신을 통해 시범서비스한 뒤 하반기부터 전국서비스에 들어가기로 했다.
한국통신은 27일 PC통신을 통해 제공중인 현 전화번호서비스는 검색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데다 부가서비스를 확대하는 데 한계가 있어 서비스방법을 전자전화번호부로 전환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98년부터는 인터넷을 통해 전자전화번호부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자전화번호부는 인명 상호 업종 변경전화번호 등 기존 전화번호부에서 더 나아가 메일서비스와 전자수첩 전자전보 상품안내 주문예약 약도정보 등 생활정보를 담게 된다.<김광일 기자>김광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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