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노씨 재벌총수 등 모두 34명12·12 및 5·18사건과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 비자금사건 선고공판이 26일 서울지법 417호 대법정에서 형사합의30부(재판장 김영일 부장판사)심리로 열려 전·노씨등 관련 피고인 34명의 1심선고가 내려진다.<관련기사 3·39면>관련기사>
이날 상오 10시에는 12·12 및 5·18사건 선고공판이 열려 비자금사건과 경합된 전·노, 정호용씨를 포함한 피고인 16명의 선고가 이뤄진다. 이어 하오 2시30분부터 뇌물공여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건희 김우중 최원석 회장 등 재벌총수를 비롯한 노씨 비자금사건 관련 피고인 14명, 하오 4시에는 안현태 성용욱씨 등 전씨 비자금사건 관련 피고인 4명의 선고공판이 각각 진행된다.
재판부는 12·12 및 5·18사건과 비자금 사건별로 각각 2백여쪽 분량의 방대한 판결문을 작성했으며 판결문과는 별도로 마련한 낭독문 형식의 설명문을 통해 피고인별 양형이유와 쟁점별 판단 근거 등을 상세히 밝힐 예정이다.<이태희 기자>이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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