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기준으론 오히려 탑승자 위험 더 높여”/미 자동차업계 연방정부에 부착허용 요청【워싱턴=연합】 미국의 자동차 업계는 24일 현재 사용하고 있는 에어백보다 팽창 속도가 느린 에어백의 부착을 허용해 주도록 연방정부에 요청했다.
자동차 업체들은 현재의 연방기준에 의한 에어백의 팽창 속도와 힘은 탑승자가 부상하거나 사망할 위험을 실제로 높이게 되며 특히 좌석 벨트를 매지 않았거나 앉아있는 자세가 좋지 못한 사람에게는 더욱 위험하다고 말했다. 한 관계자는 『에어백 기준을 바꾸는 것이 에어백의 생명구제 기능을 강화하고 아울러 에어백 관련 사망이나 부상의 위험을 줄이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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