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은 23일 연세대 시위농성사태 수사와 관련, 본청 공안부장과 서울경찰청 형사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검경합동대책회의를 갖고 한총련의 이적성 규명 및 핵심 수배자 검거를 위해 수사력을 집중키로 했다.검경은 또 한총련 지도부가 PC통신을 이용, 투쟁지침을 공개지시한 사실이 드러남에 따라 관계기관 및 PC통신 업체들과 한총련의 PC통신망 폐쇄여부를 검토중이다.<관련기사 7·31면>관련기사>
검찰은 이날까지 일선 경찰로부터 31명을 송치받아 보강수사에 나서는 한편 나머지 불구속입건 학생에 대해서는 사진채증 등을 통해 선별적으로 소환,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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