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 로이터 UPI=연합】 벤야민 네탄야후 이스라엘총리는 22일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와의 회담을 곧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의 회담 재개의사 표명은 이스라엘이 중동평화를 위한 약속을 이행치 않을 경우 11월 카이로 중동경제정상회의 개최를 재고할 것이라는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의 경고가 있은 뒤 나왔다.이와 관련, 이스라엘 군 라디오방송은 PLO 고위관리인 마무드 압바스와 이스라엘 총리 정치고문인 도어 골드가 이날 만나 정치문제 협상기구인 운영위 재개문제를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시몬 페레스 전 이스라엘총리는 이날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자치정부 수반과 만난 자리에서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과의 약속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