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상오 11시 이전·하오 5시 이후 할인폭 확대9월15일부터 서울시내 예식장의 부설주차장이 유료화하며 평일 상오 11시 이전과 하오 5시 이후에는 예식장을 싼 값에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23일 예식장 주변 교통혼잡 등을 해소하기 위해 사단법인 전국결혼예식업연합회와 협의, 이같이 결정했다. 시에 따르면 9월15일부터 시내 214개 예식장에서 부설 주차장을 유료화하되 신랑 신부의 혼주용 차량에는 예식장 사용계약시 무료이용권 10장을 주도록 했다.
이와 함께 평일 결혼식을 유도하기 위해 평일 상오 11시 이전에 예식을 치를 경우 지금까지 예식실 임대료 50%와 예식비용총액(음식대 제외)10%를 할인해줬으나 앞으로는 예식비용총액 할인율을 20%로 배로 늘리기로 했다. 평일 하오 5시 이후에는 총액의 30%와 예식실 임대료의 50%를 할인해 주던 것을 예식실 임대료는 받지 않기로 했다.<임종명 기자>임종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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