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임직원 4백여명 참석 열기인터넷 전문가 황의석씨가 미국 인터닉사에 일괄 등록한 뒤 한국일보사에 처분을 위임한 국내기업의 인터넷 도메인네임 3백81개를 배분하기 위한 신청 및 설명회가 23일 하오 2시 관련기업 임직원 등 4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사 12층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신청된 도메인네임은 농심(NONGSHIM) 롯데(LOTTE) 신동아(SHINDONGAH)등 모두 1백97개이며 이중 대림(DAELIM) 동양(DONGYANG) 신한(SHINHAN)등 8개는 복수등록됐다. 설명회에서 본사 박용배 뉴미디어본부장은 『정직한 신문 한국일보사에 도메인네임 처분을 맡긴 황씨의 뜻을 좇아 기업에 공정하게 배분할 것』이라며 『이 행사가 우리나라 기업들이 인터넷의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본사 뉴미디어본부는 다음주초까지 인수비용 등을 최종결정해 결과를 공표할 예정이다.<박승용 기자>박승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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