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치료 개발 중대 필동병원 2,000명 몰려최근 간암환자에 대한 유전자치료법을 새로 개발한 서울 중앙대 필동병원에 암환자들이 몰리고 있다. 22일 의학계에 따르면 중앙대의대 필동병원 문우철 교수팀이 개발한 항암유전자 「P53」을 이용한 간암치료법의 공개임상실험에 2,000여명이나 신청했다.
필동병원은 이처럼 많은 환자가 몰리자 P53 유전자치료에 대한 임상실험 지침을 마련하고 이 기준에 해당하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별도의 적응시험을 한 뒤 치료에 적합한 것으로 판정된 약 40명을 선정, 치료에 들어가기로 방침을 세웠다.<김상철 기자>김상철>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