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연합】 중국은 2010년까지 1조위안(100조원)을 투입, 발해(보하이)만에 있는 북경(베이징) 천진(톈진) 하북(허베이)성을 중심으로 한 화북 경제권 개발에 착수했다고 홍콩 명보가 22일 보도했다.중국민주동맹 중앙주석인 비효통(페이샤오퉁)이 강택민(장쩌민) 국가주석에 건의해 승인을 받은 이 개발계획은 북경 천진 하북성을 하나의 경제권으로 구성, 경제개발의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다.
중국 지도부는 80년 광동(광둥)성 심(선천)을 중심으로 한 화남경제권, 90년대의 상해(상하이)지구 개발을 축으로 한 화동경제권에 이어 제3의 경제권으로 화북경제권 건설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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